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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부사 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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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관내 연해에 서양선박(이양선, 황당선)의 출물에 대한 동태를 감시하여 보고하라는 지시에 대하여, 포구 깊숙이 들어오거나 상륙하지는 않았다는 내용으로 장흥부사가 올린 보고서이다. 병인양요(1866년)가 발발하기 14년 전의 문서로 당시 빈번하게 조선 근해에 출몰한 서양 선박의 동향에 대해 예의 주시하고 있던 조선 정부의 상황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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