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대 육군사관학교장 지일환 장군(재임: 1985.2.25.~1986. 1.16.)의 정복이다. 1980년대 초창기 육군의 정복은 기본적으로 미군의 영향을 크게 받았으나 1970년대부터 의전용 복장에 우리의 정체성을 담으려고 노력하였다. 2017년 「군인복제령」 일부 개정을 통해 정복과 예복을 통합하고 소매의 장식을 검은색에서 금색의 무궁화 잎 수장으로 바꾸어 두르도록 하였다. 정복과 예복은 견장, 넥타이 색상 등을 달리하여 구별하였다. 지일환 장군 기증(200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