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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과 육군사관학교의 특별한 이야기

전시기간 2010.6.11. ~ 2010.10.31.
전시장소 육군사관학교 육군박물관
주최/후원
올해 육군박물관은 ‘6·25전쟁 60주년’을 맞이해서 특별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육군박물관은 1994년도에 ‘활과 화살 특별전’을, 1998년도에 ‘활 & 화살 유물전시회’ 및 ‘건군 50주년 기념사진전’을, 2002년도에 ‘한국의 칼 특별전’을, 그리고 2006년도에 ‘한국의 전통 화약무기 특별전’을 개최해서 우리의 전통 군사문화재에 대해서 그 의미를 조명하고 우수성을 대내외에 홍보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몇 차례의 특별전시회 마당을 통해서 나라를 지키고 민족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한 우리 선조들의 애국의 숨결과 국방과학기술에 대한 열정을 생생하게 체험하는 기회를 마련한 바 있습니다. 특별히 올해는 6·25전쟁이 발발한 지 60년이 되는 해입니다. 따라서 이번 특별전시회에서는 국가안보의 필요성과 중요성에 대해서 재성찰하고 우리의 각오를 새롭게 다지는 계기로 삼고자 합니다.
이번 특별전시회는 「6·25전쟁과 육군사관학교의 특별한 이야기」라는 주제로 풀어나가고자 합니다. 특별전 감상을 통해서 관람객들은 6·25전쟁의 전개 과정을 전반적으로 이해하면서 동시에 그 치열한 삶과 죽음의 현장에서도 표출된 가족을 향한 아버지의 애끓는 사랑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또한 육사 생도의 신분으로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목숨을 바친 젊은 청춘의 충정 어린 외침도 들어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더불어 이번 전시회는 「근대군사유물 조사사업 성과전」도 겸하는 뜻깊은 자리입니다. 이는 직접적으로는 금년 6월 25일을 기점으로 근대근사유물 7점(면제배갑, 한국광복군 군복, 대한민국 육군기 등)이 근대등록문화재로 등록됨을 기념하는 축제로서 국내 최초의 군사전문박물관인 저희 육군박물관 입장에서는 매우 감회가 깊고 더욱 사명감을 느끼게 하는 전시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특별전시회를 위해서 귀중한 유물을 대여해주신 여러 박물관 관계자 여러분께 심심한 감사를 드립니다. 특히 임욱자 여사님과 노희재님, 김용해님, 청암사진연구소의 임정의님 등 개인소장자 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는 이번 특별전을 더욱 빛나게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전시 자료 제작을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씨티파트너 직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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