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군 예비대 군복으로 상·하의 한 벌로 구성되어 있다. 대한민국임시정부 군무부(軍務部)는 ‘군인제복 양식 제정안('45.2.19.)’을 제정,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공포·시행하였다. 그 전까지는 일정한 제복이 없이 중국식의 군복과 표지를 사용하였으나, 복식제식이 정해진 후 독자적으로 광복군의 표지와 군복을 사용하거나 착용하였다. 이 군복은 1972년에 서울시청 금고에서 발견된 후 육군사관학교에 기증되어 육군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 우리나라 광복군 복장의 대표적인 유물로서 현재까지 발견된 국내 유일의 광복군 군복이다.